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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노약자 쓰러진다

{앵커:
부산경남을 녹일듯한 폭염이 계속되면서 노인들이 잇따라 쓰러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사망자가 생겨나고 있는데,
노약자분들 조심 또 조심하셔야되겠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가
열을 뿜어냅니다.

더위가 최고조인 한 낮에
도심을 걸어다니는 것 자체가
곤욕입니다.

낮 최고기온이
밀양 35.2도,합쳔 35.1도,함양 35도를 기록했습니다.

경남 합천과 창녕 밀양 등 6개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부산과 경남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처럼 부산경남지역에 연일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30일과 1일
고성과 산청에서 70,80대 어르신이
열사병 추정으로 숨지는 등
사망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사병은 강한 태양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될 때 발생하고.
열사병은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면서 몸의 열이 배출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병입니다.

74살 김분순씨도 최근에 일을 하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습니다.

전형적인 열사병 증상입니다.

{김분순 환자/"가슴이 답답하니까 숨쉬는 것이 헉헉 이러고"}

이처럼 심장병,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노약자들은 폭염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김민웅 한마음병원 심뇌혈관센터장/"사람 몸이 예견할 수 없는 항상성을 견뎌내지 못하면 탈수증상이 동반되고 그 분이 갖고 있던 심장질환이나 다른 질환이 악화되면서 쓰러지는"}

전문가들은 낮 12시에서 2시 사이
외출을 삼가고 물을 많이 마셔 탈수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이러한 폭염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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