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10대 5명, 잠든 취객 지갑 훔쳐 달아나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술에 취해 잠든 행인의 지갑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A(16) 군을 구속하고 B(16) 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2시께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부천역 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잠든 C(29)씨의 옷을 뒤져 지갑에 든 현금 140만원을 비롯해 신용카드와 아이패드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부천 일대 편의점을 돌며 담배와 양말 등 40만원어치 물품을 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다 그만둔 A 군 등은 동네 친구사이로 올해 초 집을 나온 이후 일명 “가출팸(가출패밀리)”을 결성해 모텔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부모의 간섭과 잔소리가 싫어 마음대로 살아보자는 심정으로 집을 나왔고 훔친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KN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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