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보호위한 스쿨존이.."위험 천만

{앵커: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그것도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초등학생이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스쿨존에서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계속 나는 걸까요?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합차가 스쿨존 안으로 진입합니다.

잠시 뒤, 좌회전을 하는 순간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자아이와
부딪힙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4년 9살 A양이
차량에 끼였습니다.

{김종호/목격자/"서행하면서 지나간 듯 한데, 안쪽에서 '쿵'소리가 났어요."}

때마침 인근에 출동나온 119가
현장에 급히 도착했지만, A양은
병원에서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정종찬/부산 금정소방서 구조대/"아이 생체 징후 확인하고 기도 유지하고, 바로 무전 연락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흥호/부산 금정경찰서 교통조사계}
"운전자는 전방을 잘 못보고, 좌회전하면서 순간적으로 아이를 놓친 것 같습니다."

사고 지점에는 과속 방지턱과
사각지대를 볼 수 있는 반사경이
없었습니다.

“전국적으로 교통사고가 자주발생하는 스쿨존을 분석해보니, 교통사고의
60%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안전표지가 없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스쿨존 미표시와
횡단보도,과속방지턱 미설치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스쿨존 교통사고로 4명이
숨지고 88명이 다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는 만큼 안전 대책 보완이 시급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