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수중 생물의 보고, 독도

{앵커:
독도영유권을 둘러싼 한일간의 갈등도
사실상 수중자원에 대한 이해관계와
얽혀졌습니다.

최근에 공개된 독도 해역의
수중 생태계 지도를 보면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
독도의 바닷속 모습입니다.

각종 해조류들이 무성하게 자라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 때 바다 사막화 현상이 진행되는
듯 했지만 완전히 이겨냈습니다.

더 깊숙이 들어가자 해조류 사이로
수백마리의 물고기 떼가 나타납니다.

10년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아열대어종, 자리돔입니다.

또 다른 아열대어종인 용치놀래기도
유유히 헤엄쳐다닙니다.

독도의 바다 생태계가 최근 10년동안
아주 건강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류와 해조류 등이 증가해 230여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냉수성 어종을 밀어내고 아열대
어종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재봉/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 박사 "독도 주변의 수온이 동해 전체 수온보다 상승폭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독도의 경우에는 최근 10년동안의 평균 수온이 1.5도 정도 상승한 것이 큰 특징이고요"}

수산과학원은 탐사 결과를 종합해
독도 수중 생태지도로 만들었습니다.

모니터링의 표준으로 삼고, 교육
자료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생태학적 가치가 또 한번 입증된
독도, 지키고 보존해야 할 의무도
더 커졌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