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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 여름철 급성 신우신염 주의보

세균이 요로를 타고 올라가 신장을 감염시키는 급성 신우신염은 여름철에 잦습니다.

감기처럼 고열이 나지만 옆구리 통증이 심하다면 의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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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동아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동아대학교 학사*석사*박사, 서울대병원 강사, 대한신장학회 정회원}

-신우신염은 간염의 일종으로서, 대개 세균에 의해 신장 내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증상은 발열이나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역질이 나거나 옆구리나 허리가 아프면서 심할 경우엔 온 몸이 아프기도 하여 감기로 오해하기가 쉽습니다.

신우신염은 특징적인 증상과 소변, 혈액 검사 등으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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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신우신염은 덥고 습한 환경에 세균이 잘 번식하는 여름철에 유난히 환자가 많은데요.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 신우신염 진료환자는 17만3천 명으로, 전체의 32%가 40~50대 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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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감염의 원인균이 대부분 회음부의 피부에 있는 균인데, 여자는 항문과 요도 사이의 거리가 남자에 비해서 짧고, 요도 부위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성은 전립샘 분비물이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남자보다 여자의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신우신염을 제때 그리고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지는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 잘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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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나 요로결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도 급성 신우신염에 걸릴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항생제만 먹으면 되는 만큼, 소변을 보기 불편하거나 신장에 결석이 있다면 통증이 없어도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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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동아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단순 급성 신우신염을 진단 받은 환자들은 1~2주간 먹는 항생제를 통해 외래에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먹는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나 신체 전반에 걸쳐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하여 주사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이 적고, 자주 재발할 경우에는 신결석이나 요로의 구조적 이상 유무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여성에게 반복적 요로감염이 생긴다면 소변을 보고 싶다고 느낄 때 소변을 참지 말고 바로 보도록 합니다.

또한 대변을 닦는 방향을 교정하는 등 깨끗한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급성 신우신염이 있는 환자가 며칠 만에 증상이 없어졌다고 조기에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이 잘 될 수 있습니다.

심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에도 면역력이 떨어져서 잘 생기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및 영양섭취가 예방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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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신우신염은 해마다 8월에 환자가 가장 많습니다.

여름철 고열과 함께 옆구리가 쑤시듯이 아프다면 급성 신우신염일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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