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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낙하물, 결국 사망사고로까지

{앵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갑자기 눈앞에
커다란 쇳덩이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새벽 남해고속도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로인해 결국 승용차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치명적인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윤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5시쯤
경남 함안군 가야읍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입니다.

새벽녘 헤드라이트 불빛과 함께
차량 한대가 3차선쯤에
멈춰서 있다 갑자기 중앙분리대로
튕겨나가는 것이 확인됩니다.

정차해 있던 마티즈 승용차를
뒤따르던 트럭이 들이받은 것입니다.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찌그러졌고 차량 운전자 58살 이모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가로 1미터 세로 1미터 철제물입니다.

경찰은 고속도로에 떨어진
이 철제물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낙하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는데…피해차가 2차로를 일부 걸친 채 3차로에 정차해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해서 (가해차가)정차를 못하고 충격을 했구요"}

앞서 달리는 차량에서
갑자기 날아드는 낙하물은
살인도구와도 같습니다.

{낙하물 피해자/"얼마나 놀랐냐면 그게 갑자기 날아오더라고요. 진짜 겨우 세웠어요."}

낙하물 사고는
해마다 2백 건 가까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처럼 가해차량을
찾기 힘들어 보상받기도 힘듭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cctv 등을 확인해
철제물질을 떨어뜨린 차량을
뒤쫓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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