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부산대 총장 직선제 합의, 전국 후폭퐁

{앵커:부산대 교수 투신으로 촉발된
총장직선제 문제에 대해 대학측과
교수회가 '직선제'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렇게되면 전국 국립대 가운데
부산대만 유일한 직선제 대학으로 남는데,
교육부의 반발등 만만치 않는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총장 직선제를 요구하며
故 고현철 교수가 투신한 사건이
발생한지 사흘째,

대학본부와 교수회측은
오늘(19일) 긴급회의를 열고
총장 직선제 전환을 위한
적법한 절차를 밟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차정인/부산대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총장 직선제를 실현하기 위한 적법한 절차를 밟기로 합의하였다."}

또 양측은 고 교수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대학 구성원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안홍배/부산대 교육부총장/"故 고현철 교수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부산 대학 구성원 모두 힘을 합쳐 대학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같은 부산대의 결정에 따라 간선제로 총장 선거를 전환한 국립대 39곳에도 거센 후폭풍이 불 전망입니다.

지난 2012년 교육부의 국립대 선진화
방안 발표에 따라 대부분의 국립대가
정부 지원금을 이유로 간선제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정치권에서도 교육부가 대학내
자율성을 훼손해왔다며 비판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정부는 자본주의와 관료주의로 대학을 짓밟는 일을 즉각 중단하고, 대학 자율을 보장해야 합니다."}

전국 거점국립대 교수회연합회는
내일(20일) 부산대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부산대의
총장 직선제 합의가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전망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