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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 고위험군 청소년 치유캠프

{앵커:
인터넷 중독에 빠지면 우울증이나 충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인터넷 중독에 더 빠지기 쉬운데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캠프 현장을 김민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정지연/활동가/"눈이 건조하고 충혈, 각막염 등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아이들은 조별 구호를 외치며 정답을 말합니다.

{학생들/"(안구 건조증!) 안구 건조증 맞습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24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 판정을 받았습니다.

{A군/중학교 1학년/"방학 때는 (하루에) 10시간 넘게 했고, 평상시에는 3~4시간 했습니다."}

인터넷 중독을 치유하기 위해 11박 12일 일정으로 마련된 캠프입니다.

학생들은 함께 먹고 자며, 개인과 집단 상담은 물론 야외 활동 등을 병행했습니다.

인터넷 중독 증상을 보이면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어렵기 떄문에 캠프 기간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B군/중학교 2학년/"(캠프를 통해) 컴퓨터 게임보다 더 재밌는 활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지난해 청소년 인터넷 중독위험군은 72만명으로 청소년 인터넷 사용자의 11%를 차지 했습니다.

아동, 성인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중학생은 초등학생, 대학생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현두/부산대 상담심리대학원 (인터넷 중독 멘토)/"(중학생은) 초등학교 때 몰랐던 부분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면 성인이 되는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쉽게 노출…)"}

전문가들은 인터넷 중독 극복을 위해 인터넷 게임 시간을 제한하고, 야외활동을 자주 갖는 등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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