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힘센 엔진' , 중국으로 유출됐을까?

{앵커:현대중공업이 자체개발한
최신 국산 엔진의 설계도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자칫 이 설계도가 중국으로 넘어갔을
경우 우리 조선업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됩니다.

김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중공업에서 자체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힘센엔진'입니다.

선박 추진용으로도 쓰이고,
내륙 발전용으로도 사용됩니다.

지금까지 9천대를 생산해
전력수급이 쉽지않은
쿠바와 중동 등 40여개국에
수출된 효자상품입니다.

그런데, 이 힘센엔진 내
일부부품의 모조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핵심부품 가운데
하나인 엔진헤드의 '목형'이 부산과
창원의 공장에서 발견됐다는 정보를
확인했다며, 부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목형이 부품을 분해해보고
만드는 역설계 방식으로는 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본 제품과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즉, 설계도 자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단순히 모조품을 만들어 팔았을
가능성도 있지만, 해외로 유출됐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핵심기술이기 때문에 이 기술이 유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해외로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의하여 수사하겠습니다"}

4백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핵심기술이 고스란히 노출됐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파장도 더욱 커질
조짐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