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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속 붕괴 사고 잇따라

{앵커:

물폭탄에 건물 신축 공사 현장도 무너졌습니다.

도로가 함께 무너지면서 도시가스가 누출돼 만6천여세대의 가스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표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심 한가운데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습니다.

오늘(18) 오후,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이 무너지면서 인도와 도로 일부도 내려 앉았습니다.

현장에 매설됐던 도시가스관까지 파손되면서 현장은 혹시 모를 폭발위험까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박영호/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대장}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경찰과 지자체는 혹시 모를 추가붕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최고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거제에서는 세운지 1년밖에 되지 않는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김경두/쾅 하는 소리에 놀라서 나와보니까 흙탕물이 많이 내려오더라고요. 제가 차를 거기 주차해서 나가보니 뒤에 집에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새벽 2시 모두가 잠든 시간 갑자기 무너진 옹벽에 일가족 4명이 그대로 집안에 갇혔습니다.

4시간여만에 76살 김모할머니가 구조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근 12가구가 대피한 상태며 앞으로 추가붕괴도 우려됩니다.

새벽 5시반쯤에는 부산 당감동의 주택가에서 높이 6m 축대가 붕괴됐습니다.

그 아래 주차돼있던 차량 3대가 그대로 흙더미에 깔렸고 인근 주민들도 긴급대피했습니다.

이보다 30분쯤 전에는 안창마을에서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집 2채를 덮쳐 주민들이 역시 긴급대피했습니다.

또 오후에는 남해고속도로 덕천 부근에서 만덕방향으로 토사가 무너지면서 차량통행이 전면중단됐습니다.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공사장과 절개지 등의 붕괴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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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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