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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낚시꾼들 참사

{앵커:
제주 추자도 낚시배 전복 사고로
낚시꾼 10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는데 피해자 대부분이
부산 경남 거주자였습니다.

인터넷 낚시 동호회 사이트를 이용해
바다로 나섰다 변을 당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6시쯤, 낚시꾼들을 태운
돌고래호가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습니다.

탑승 인원은
구조 3명, 사망 10명,
실종 8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평현/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 "승선 인원으로 잡혔던 사람이 타지 않은 부분이 있고, 새로운 탑승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하나씩 조사를 해본결과 21명을 추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다수인 15명이
부산경남 출신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47살 김모 씨 등 2명이 구조됐고,
6명 사망, 2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경남은 38살 박모 씨가 생존했고,
1명 사망, 3명이 실종 추정입니다.

부산경남 낚시꾼들이 많은 것은,
이번 낚시 일정에 지역 낚시
동호인들이 짝을 지어 함께 참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낚시 사이트를 통해 참가한 이들은
지난 4일, 함께 버스를 타고
전남으로 가 추자도 행 돌고래호를
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낚시 동호인(음성변조) "출조갑니다라고 하면, 추자도 갑니다 이렇게 올리면 손님들이 나도 가겠다고 전화도 주고 이렇게 해서 같이 갑니다." }

사고대책본부를 꾸린 부산시는
직원들을 전남 해남 등지로 급파해
상황 파악과 대응책을 논의하는 한편
유족들과 만나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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