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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 무릎 관절염

시큰시큰 쑤시듯 아픈 무릎 관절염! 나이가 들면 으레 아픈 것이려니 무턱대고 참다가는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릎 관절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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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봉 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 과장/ 울산대 의대, 울산대병원 정형외과 강사, 대한정형외과학회*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무릎 관절염은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도 어느 정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엑스레이뿐만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동작을 불편해 하는지 등의 증상과, 무릎이 부어 있는지, 무릎이 잘 움직이는지 등에 대한 진찰 역시 진단에 중요합니다.

무릎에 관절염이 생기면 무릎에 물이 차거나 자주 부을 수 있고, 층계를 오르내리기 힘들어 지면서 무릎이 ‘0’자형으로 휘어집니다.

더 진행을 하게 되면 나중에는 구부렸다 펴는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고,밤에도 아파서 잠을 못 이루며 결국엔 걷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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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이 닳아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은 해마다 4% 증가하는 추세로, 여성이 남성의 2배가량 많은데요.

보존 치료를 할 수 있는 것도 무릎 수술을 겁내 병원을 늦게 오면 수술 말고는 대안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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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관절염이 생겼다고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닌데요.

조기에 진단을 한다면 물리 치료나 약물 치료 등의 보존 요법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관절 연골 주사 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무릎 관절염이 진행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 관절 연골이 닳은 부위가 작은 초기 관절염에 대해서는 연골 세포 이식술을 고려합니다.

무릎이 ‘0’자형으로 휘어진 말기 관절염의 경우에는 절골 교정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 약이나 물리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면서 무릎을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 인공 관절 치환술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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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쓸수록 닳아 없어지는 무릎은 아껴 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체중을 5㎏만 줄여도 무릎관절염 증상은 50% 개선된다고 하는데요.

또 무릎이 아프다고 운동을 안 하면 관절염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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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봉 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 과장}

-관절염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무릎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은 무릎 관절에 좋습니다.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는 ‘스트레칭 운동, 허벅지 근육에 대한 ‘근력 강화 운동, 그리고 평지 걷기, 수영, 고정식 자전거 등의 ‘지구력 강화 운동’등이 무릎에 좋은 운동입니다.

또 생활 자세에 따라 무릎 관절염이 더 잘 생길 수도 있는데, 계단으로 자주 걷거나, 무릎 굽히고 물 걸레질 하는 행동, 쪼그려 앉아 손 빨래하기 등의 자세는 관절염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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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에너지음료가 무릎 관절염을 키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카페인이 우리 몸의 골밀도를 떨어뜨리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여 무릎관절염에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건강 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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