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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코질환과 집중력')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시도 때도 없이 콧물을 흘리는 우리 아이! 혹시 코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곧 낫겠지 하고 콧병을 그냥 두면 집중력 저하는 물론 성장장애까지 불러올 수 있습니다.

{최강욱 코호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한방 신경정신과 전문의, 한방 안이비인후 피부과학회 회원}

-성장기 아이들의 뇌는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코가 막히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머리가 멍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깊은 잠을 자야 성장호르몬이 잘 나오는데 코가 막혀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성장에도 방해를 받게 됩니다.

또 성격이 형성되는 시기인데 콧병이 오래되면 짜증을 잘 내거나 쉽게 포기하는 성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콧물은 인체에 침투한 바이러스 같은 이물질을 씻어내고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흐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떤 콧물은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 질환의 증상일 수 있는데요.

-콧물이 나면 우선 감기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콧물이 오래가거나 콧물의 양이 적은데도 자주 풀거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맑은 콧물이 오래되어 누런 콧물로 변할 때는 축농증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 질환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코 안 상태를 살피는 비강내시경과 알레르기 검사 등이 필요한데요.

보통 콧병하면 수술부터 떠올리지만 18세 이하는 성장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콧물과 코 점막의 상태가 중요합니다.

맑은 콧물이 많다면 따뜻한 약으로 콧물을 말리는 치료를 하고, 콧물이 누런색이라면 염증 약을 쓰고, 코점막이 창백하다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약을 쓰게 됩니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므로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 질환은 아이의 성장이나 집중력 저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요소가 있는 만큼 자녀에게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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