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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국감은 무난 反롯데 정서가 숙제

{앵커:앞서 서울에서 전해드렸듯이 롯데 신동빈 회장에 대한 국정감사는 비교적 무난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롯데의 텃밭으로 불리는 부산경남에서는 반 롯데 정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신동빈 롯데회장는 국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거듭 사과하면서 자세를 낮췄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번 돈을 일본으로 퍼나른다는 비판과 형제의 난에 따른 국민 감정을 달래는데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반 롯데 정서는 오히려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롯데 불매운동 등 시민 움직임 본격화/오늘(17) 오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경남도청 등}
무엇보다 지역에서 차지하는 롯데의
비중에 비해 지역기여도는 적다는
겁니다.

107층으로 짓겠다던 부산의 롯데타워가 아파트로 변경허가가 안되자 6년째 중단된 것이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김해 관광유통단지
부지에 쇼핑센터와 아파트를 더
짓겠다는 롯데계획에 대해서도
반발이 거셉니다.

{최영애/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부산시민은 롯데재벌의 생산품과 유통망(백화점과 마트 등)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롯데재벌은 부산에서 한 번도 제대로 된 기여를 해오지 않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이나 이익환원은 둘째치고라고 롯데백화점등 대표적인 수익사업을 지역법인으로 등록조차 안하면서 최소한의 세수마저 대부분 지역밖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해시의회는 아예 롯데그룹 사회공헌 촉구 결의안까지 발의하는등
싸늘해진 지역민심을 롯데가 어떻게 달래느냐가 숙제로 남았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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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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