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영입 계약을 하면서
몸값을 부풀려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경남 FC 전 사장
A 씨가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은 어제(30)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 한 뒤 한강에서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계약 대행사 대표는 구속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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