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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 얼마나? 왜?

{앵커:

시간당 130mm, 이번 비는 말 그대로 물폭탄이였습니다.

지역별 강우량 편차가 백배이상 차이나는 이른바 국지성 호우양상을 보였습니다.

송준우 기자가 보도합다.}

{리포트}

가장 비가 많이 내린 곳은 창원 진북면입니다.

무려 270mm가 내렸습니다.

그 다음은 부산 금정구로 242mm를 기록했고

양산과 김해에도 150mm 안팎이 내렸습니다.

반면 서부경남과 남해안쪽으로는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었습니다.

동부경남과 부산권, 그 가운데 내륙쪽으로 비가 집중됐습니다.

게다가 규모가 작은 비구름대가 마치 게릴라처럼 이동하면서 비를 뿌려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상당했습니다.

정오를 전후해 창원 진북면에는 시간당 119mm의 폭우가 쏟아졌지만 불과 30km 떨어진 통영에는 비 한방울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한 시간쯤 뒤 부산 금정구에 시간당 130mm의 물폭탄이 쏟아졌지만 20km 떨어진 부산 영도의 강우량은 고작 1mm였습니다.

이번 폭우는 발달한 저기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남쪽 해상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된 결과입니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이동경로가 내륙쪽이였는데 산지 등의 지형적 변수가 작용하면서 국지성 호우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송준우  
  • 송준우  
  • 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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