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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동원해 보험사기 무더기 검거

{앵커:
협심증 약까지 먹어가며 꾀병을 부린뒤 보험금을 타낸 사기꾼 일당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친정 엄마에 딸까지,
그야말로 온 가족이 총동원됐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픈데가 없으면서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모두 34명, 33억 8천만원 상당입니다.

37살 원모 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병원을 돌며 82회에 걸쳐
보험금 4억3천여만원을 받았습니다.

가입한 보험만 12개입니다.

허위로 증세를 만들거나
과장했습니다.

{박용중/창원중부경찰서 지능팀장/"검사를 받기 전에 사전에 이뇨제를 복용한다던지 협심증 응급약을 사전에 복용함으로써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게 해서…"}

37살 은모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46회에 걸쳐
보험금 1억9천여만원을 타냈습니다.

친정 엄마에 딸까지 입원시켜
1억2천여만원을 더 받아냈습니다.

딸은 감기로 입원시킨 뒤
수액 주사바늘을 뽑고 일부러
에어컨을 틀어둬 병세를
악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입원환자 관리가 허술한
도시 외곽 병원을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원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병원이 허위 입원서를 써준
기록과 브로커가 개입된 흔적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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