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인구 0.7%가 전 세계 부의 45.2% 차지"

{앵커:

경제가 성장하면서 갈수록 빈부의 격차는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전세계 인구의 0.7%가 전 세계 부의
45.2%를 차지하고 있다는 진단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매년 발표하는 자산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1%에도 못미치는 인구가 전세계 자산의 절반 가까이를 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2000년 이후 중국 부자들의 개인 자산가치가 전체적으로 5배나
늘어나는 등 전 세계 부자들의 개인 자산가치가 두 배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제 성장이 주춤하면서 자산가치 증식 속도도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달러화 강세로 작년 중반 이후
5천 만달러 이상을 가진 슈퍼 리치의 수가 800명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유럽의 강세도 예상됐는데요.

미국은 2020년까지 113조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가진 가장 부유한 국가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향후 5년간 유럽 부자들의 성장속도가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5년 동안 전 세계 백만장자의 수가 46% 증가한 4930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백만장자의 수가 현재의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을 비롯해 중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대만과 콜롬비아 등에서 많은 백만장자가 출현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습니다.

KNN 월드뉴스 박민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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