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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클릭 '주말 극장가'

{앵커: 핫이슈클릭 황신혜입니다.
현재 극장가에서는 외화 '마션'과
'인턴'이 흥행몰이 중인데요.

이번 주에는 국내 신인 감독들의
색다른 시선이 돋보이는 신작 세편을
소개합니다.

함께 만나보실까요? }

{'돌연변이' 상영중, 12세 관람가 / 감독: 권오광 주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꿈꾸는
20대 청년 박구!

30만 원을 준다는 제약회사의
아르바이트에 지원하지만, 황당하게도 생선인간이 되고 마는데요.

설상가상, 생선인간이 된
전 남자친구를 팔아서 유명해지고
싶은 주진!

기자인 상원에게 박구를 제보하고
이내 상원은 박구를 뒤쫓기 시작합니다.

생선인간 박구는 위기에 내몰린
청년실업 세대로 대변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데요.

'돌연변이'는 젊은 세대들이 설 곳
없는 한국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주연을 맡은 이광수는 영화 내내
8kg의 생선 탈을 쓰고 열연했는데요.

{이광수 / 박구 역 "시나리오를 보고 이 역할을 지금 하지 않으면 앞으로 또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올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이 캐릭터에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한번 잘 표현해보고 싶은 욕심이 많이 들었어요. }

영화는 칸 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각본을 쓴 권오광 감독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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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종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언론사의 뒷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아닐 수 없는데요.

여기에 살인사건이라는 자극적인
소재가 더해진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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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량첸살인기' 상영 중, 15세 관람가 / 감독: 노덕 주연: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

이혼과 해고 위기에 몰린 기자
허무혁.

연쇄 살인범의 친필 메모를 입수해
일생일대의 특종을 터트립니다.

하지만 곧 메모가 소설의 한
구절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의 특종은 오보였다는 것을 깨닫는데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후 사건은 무혁이 보도하는 대로
알아서 진행되고, 시청률에 혈안이 된
보도국장은 후속 보도를 밀어 부칩니다.

하지만 이미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사면초가에 몰린 무혁.

막다른 골목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특종: 량첸살인기'는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합니다.

동시에 경쟁 보도에 매달리는 요즘
언론을 풍자하는데요.

처음으로 원톱 주인공을 맡은
조정석은 부족함 없는 연기를 해냈다는 평가입니다.

{조정석 / "(기자 역할을 위해)뉴스를 보면서 많은 기자분들의 말투와 짐작할 수 있는 생활들을 많이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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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폰' 상영 중, 15세 관람가 / 감독: 김봉주 주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

'서초동 주택가 살인사건'으로
아내를 잃은 동호.

그로부터 1년 뒤. 죽은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동호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데요.

'더 폰'은 극장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타임 슬립을 소재로 했습니다.

다소 뻔하게 흘러갈 수 있는 이야기를
정교한 구성으로 풀어내
긴장감을 높이는데요.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의 안정적인
연기와 추격 장면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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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지난 한주간 박스오피스 순위 살펴봅니다.

마션과 인턴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액션 거장 뤽 베송이 제작한
'트랜스포터: 리퓰드'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네요.

이번 주 흥행 순위 6위를 기록한
'사도' 대신 '성난 변호사'와
'탐정: 더 비기닝'이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앵커: 지금 영화의 전당에서는
이만희 감독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1960년대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의 작품을
오는 일요일까지 상영한다고 하네요.

영화 애호가들에게 참 반가운 소식이죠?

저는 다음 주에 더 반가운 소식들로 찾아올게요.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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