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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노년층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검지 쪽으로 휘어지는 증상, 바로 무지외반증입니다.

최근에는 70대를 중심으로 노년층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성윤재 명은병원 정형외과 과장 / 부산대학교병원 의과대학 졸업,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노년층에서 무지외반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질환이 갑자기 늘어난것이 아니라 젊은시절 방치했다가 뒤늦게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가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즉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과거 무릎이나 어깨 관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한시했던 발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70세 이상 연령층도 직업에 종사하거나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에 이와 비례해서 무지외반증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2천9년부터 2013년까지 무지외반증 환자를 조사해봤는데요.

70대 환자 증가율이 80%를 넘어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80대 이상, 60대 순이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미용상의 문제보다 심각한 것이 통증입니다.

보통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와 신발에 닿아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돌출 부위가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엄지발가락 변형이 심해지고 발가락이 꼬이거나 굳은살이 생기는 경우 증상이 악화됩니다.

이런 통증 때문에 바른 자세로 걷기 어렵고 장시간 걷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 외 노년층에서는 장기적으로 무릎이나 허리쪽에 2차 질환을 일으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노년층에서 무지외반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일단 병원을 찾으면 엄지발가락 관절이 바깥으로 튀어나온 정도를 보고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이 바깥으로 튀어나온 정도와 이로 인한 통증을 진찰한 후에 어떻게 치료할지 결정합니다.

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튀어나온 부위에 자극이 가해지지 않도록 볼이 넓은 편한 신발로 바꾸는 것이 우선적인 방법입니다.

신발을 바꿔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변형이 심해 작은 발가락에까지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은 튀어나온 엄지발가락을 바로잡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런 교정절골술을 통해 증상이 있는 무지외반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게됩니다.

편한 신발을 신어야 무지외반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 인대의 탄력이 떨어져서 발 길이나 폭이 늘어나기 때문에 신발을 꼭 신어보고 사야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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