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업단지 진입로·지하시설물 전산화 박차

경남도가 산업단지 진입로 조성과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에 박차를 가합니다.

경남도는 내년도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 697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앞서 대책회의를 27일 경남개발공사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도 도시계획과장을 비롯해 산업단지가 많은 창원·김해·사천·양산시 사업 관련 담담 과장이 참석해 내년도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시·군이 직접 시행하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를 조기 발주할 수 있도록 단계별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신규 사업지구는 사업 단계별로 설계와 시공을 병행 추진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을 도입하고, 편입토지에 대한 선보상이 이뤄지도록 보상위탁 방식도 도입하도록 했습니다.

도는 내년도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을 위해 올해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해 창원 동전산단, 김해 테크노밸리, 사천 종포산단 등 6개 지구 사업비 697억원을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올해는 창원 동전·양산 석계2·김해 테크노밸리 등에 167억원을 확보했습니다.

김대형 도 도시계획과장은 “내년에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비를 사상 최대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차별화된 산업단지 건설추진과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 부양에도 도움을 주려고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2002년부터 추진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도로 폭 4m 이상인 도로에 매설된 지름 50mm 이상인 상수도 관로, 지름 200mm 이상인 하수도 관로 위치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산화하는 것입니다.

도로 위 맨홀과 전봇대, 소화전 등 일부 지상시설물도 포함됩니다.

전체 사업 구축 대상은 2만 454km다. 도로 6천527km, 상수도 5천948km, 하수도 7천979km 입니다.

2003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0년까지 876억원을 투입, 시 지역 전산화 작업을 끝냈습니다.

2011년부터 군 지역 전산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내년에 8억원을 확보해 군 지역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에 박차를 가합니다.

현재 전체 사업 공정률은 88.7% 수준으로 2020년 안에 이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강식 도 토지정보과장은 “이 사업이 끝나면 지하시설물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도로 굴착 등에 따른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정확한 지하시설물 위치정보를 구축해 안전사고를 막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KNN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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