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조업 경기 악화의 연속..

부산 제조업 경기가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채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18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제조업 경기전망”을 보면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기준치(100)에 한참 못미치는 85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부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2011년 4분기 이후 16분기 연속으로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지수가 100에 못미치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영업이익(82), 매출액(84), 설비투자(88) 등 경영 전 부문에서 전망지수가 기준을 밑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71), 조선기자재(74), 신발(80), 기계장비(83), 의복·모피(84) 등 대다수가 기준치에 못미쳤습니다.

1차 금속은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시장 잠식이 심해지는데다 세계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수출도 여의치 않아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조선기자재도 대형 조선소의 납품단가 인하 압력 등으로 경영난이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의복·모피는 소비 위축으로 계절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상의는 분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부품(105)은 신차 출시에 따른 수요증가로 완성차업체에 대한 공급물량이 늘고 있어 유일하게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불황타개를 위해 시급한 정책과제로 업체들은 내수진작(60%)을 꼽았고 자금지원(19.4%), 인력난 해소 지원(11.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NN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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