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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삼성, 지역경제 기여, 이제는 지역사랑이 숙제

{앵커: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QM3의 인기와 해외수출 급증으로 국내
자동차브랜드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침체된 지역 제조업 경기에 큰 활력이되고 있는데,
지역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기는 밀착 행보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를 따라 이제 막 생산한 차량들이 줄을 지어 서있습니다.

출고를 앞두고 보관할 곳이 모자라 도로까지 주차장으로 변한 것입니다.

해외로 판매할 닛산 로그와 국내에 판매할 QM3가 바로 올해의 효자입니다.

지난달까지 국내시장에 출고된 차량만 150만여대로 지난한해 판매기록은 이미 갈아치웠습니다.

{김진호/르노삼성 물류담당이사/국내 완성차 생산업체 가운데 생산량이 증대한 업체는 르노삼성자동차 뿐입니다. 수출효자종목인 닛산 로그는 전년대비 수출량이 118%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지난해 1천4백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도 올해는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내년에는 한국GM을 꺾고 국내 시장점유율 3위에 복귀하는게 목표입니다.

이런 르노삼성의 상승세는 그대로 지역경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지역제조업 경기전망은 2011년 후반부터 계속 기준치 미달인데 자동차 부품업만 올4/4분기에 경기호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병곤/부산상공회의소 기업연구실장/신규출차라든지 기존 르노삼성 등 업체의 내수증진에 따른 증대효과로 분석됩니다.}

이렇게 순항하는 르노삼성의 남은 숙제는 바로 지역 민심 공략입니다.

올 상반기 부산에서 르노삼성의 신규 등록 점유율은 고작 3.9%로 경남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현대차가 있는 울산의 현대 점유율 58%나 광주의 기아 점유율 34%에 비교도 못할 정도입니다.

때문에 지역대학에 차량과 엔진을 기증하는등 지역 밀착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경미/르노삼성 홍보사원/10월부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저희 회사 전기차 7대로 투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내년에 국내 자동차브랜드 3위 탈환을 노리는 르노삼성이 지역기업으로 자리잡아야 하는 숙제 역시 함께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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