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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외국인 자매 '밑짱빼기' 절도

{앵커:
도박에서 흔히 쓰는 속칭 '밑장빼기'로 돈을 훔친 외국인 자매가 붙잡혔습니다.

다른곳도 아닌 김해공항 환전소에서 벌어진 일인데,
간 큰 외국인 자매의 웃지 못할 절도극,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빠른 손놀림으로 상대방을 속이는
기술.

영화에서 보던 속칭 '밑장빼기'가
공항 환전소에서 벌어졌습니다.

환전소를 찾은 외국인 자매가
500유로 돈다발에 관심을 보입니다.

언니가 구경하고 싶다며 돈다발을
가져가는 순간, 동생은 직원에게
계속 말을 걸며 호들갑을 떱니다.

직원이 돈다발을 다시 가져오는 찰나,
언니는 500유로 19장,
우리 돈 1200만원 상당을
지갑 아래로 빼돌립니다.

"이들은 빼돌린 돈을 챙겨
공항을 급하게 빠져나온 뒤,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어진 사실을 안
환전소 직원이 급히 해당 택시를
수배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간 큰 자매는
택시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이태주/택시기사/"가는 도중에 동료에게서 공항으로 다시 돌아오라고 전화가 왔어요. 그러더니 차 문을 열고 도망쳤어요."}

도로들 달리며 도망 치던 자매는
결국 1시간 반만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이재윤/부산 강서경찰서 형사5팀/ "공단지역 일대로 도주하였다는 택시기사의 말을 들은 은행직원들이 그 지역 일대를 수색하다가 배회하던 피의자들을 발견하고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속칭 밑장빼기 수법으로
돈을 훔친 간 큰 외국인 자매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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