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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노인 무임승차 또 논란 예상

{앵커:
부산 도시철도의 연간 손실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노인 무임승차 비중입니다.

현재 무임승차 연령대를 65세에서
75세로 올리는 방안이 검토 중인데,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전역입니다.

무료 교통카드를 찍고 개찰구를
드나드는 어르신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강구현/부산 전포동/"돈이 안드니까 좋지요. '차비내라' 소리 안하니까… 내 마음대로 타고… 갈 곳 있으면 가고…"}

그런데 문제는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0년 부산도시철도에서
노인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은
618억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852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노인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은
전체 손실액의 60%를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큽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수년전부터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공사 측은 오는 2017년부터
무임승차를 할 수 있는 나이 기준을
65세에서 75세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김두봉/부산교통공사 기획조정실장/"65세에서 74세 노인에 한해 출퇴근할 때 각각 2시간에 대해서는 전액을 받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50% 정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노인층의 반발과 사회적 파장 속에, 손실액을 부담해야하는
지자체와 공사 측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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