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교과서 반대 교사 1인 시위와 역사학도 성명

전국 역사학도 네트워크 강원권역은 9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역사(力士)가 만든 역사(歷史)를 거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대 사학과 등 도내 6개 대학 역사학도들은 “새누리당 당 대표가 “우리나라 역사학자 90%가 좌파”라고 발언하고, 국무총리가 “특정단체, 특정 학맥의 집필진”이라고 발언해 역사를 배우고 가르치는 우리 역사학도는 자부심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면서 “있는 그대로의 독립운동을 가르치고, 있는 그대로의 독재를 가르치는 것이 어찌 좌파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창원의 한 공립 중학교 교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매주 화·목요일 등교시간 학교 앞에서 자체 제작한 피켓을 들고 국정화 교과서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경남지부에 따르면 이 교사 말고도 거제 등 경남지부 8개 지회 소속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은 한국사 국정화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양용모 의장 등은 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교사가 정부의 교육정책을 비판하거나 지지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권장할 일”이라며 “정부의 정책에 반대했다고 처벌하는 것은 전형적인 독재체제의 정치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북도의회 교육위는 “국정화 반대 교사와 전교조에 대한 고발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KNN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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