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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구멍..보안요원이 마약밀수 가담

{앵커:부산 시내 대형 마트에서 버젓이 마약이 유통 되는데는 이런 배경도 있었나 봅니다.

부산항이 마약밀수에 뚫렸는데,
황당한 것은 이를 막아야할 보안요원이 돈을 받고 밀수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9) 부산항에 인천지검 수사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부산항보안공사 직원인
50살 A씨를 체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화물선을 통해 들어온
필로폰 밀수를 도운 혐의입니다.

그 댓가로 A씨는 수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운반책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체포했습니다.

"A씨는 부산항보안을 20년 이상
맡아온 팀장급 직원입니다.

그만큼 수사범위의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검찰관계자 역시 아직 구체적인 혐의를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유통된 필로폰 양을 확인하는한편 연계 밀수조직을 쫓고 있습니다.

"부산항보안공사측은 뒤늦게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가 체포된 만큼 검찰수사를 지켜보고만 있는 형국입니다."

최근 부산항은 외국인 선원들의
잇따른 밀입국 시도로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부산항 보안경비가 총체적인 헛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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