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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지명령에도 막무가내 공사

{앵커:
구청이 공사중지 명령까지 내렸는데도
막무가내로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인근 식당의 바닥에 균열이 가고
침하 현상까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황보 람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파트 공사현장 바로 옆에 있는
한 식당.

공사장 쪽 바닥이 쩍쩍 갈라져 있습니다.

심한 곳은 바닥이 15cm가량
꺼져있기까지 합니다.

"보시다시피 땅이 갈라지고,
이렇게 꺼져있다보니 구청은 시공사 측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구청 관계자/"10월 23일, 위반에 따른 공사시정 명령. 우리는 공사중지를 하고 원상복구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공사는 계속됐고
도시가스 배관을 감싼 피복까지
벗겨지고 있습니다.

{최주호 식당 주인/"(도시가스 배관 피복) 균열로 인해서 불안하고, 부모님이 매일 저녁에 가스를 점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공사 측은 공사를 멈출 경우
인근 건물이 더 위험해 질 수 있다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추교준 시공사 측 대표/"(지하) 굴토 공사를 해서 지하층 구축물 시공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공사를 중단하고 있으면 오히려 더 큰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구청측은 지난달 29일
공사현장 건축주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와함께 공사중지 명령 이행을
지키지 않은데 대한 범칙금도
부과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사이
공사는 계속되고 있고 인근 주민은
계속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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