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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사고 7명 확인,1명 시신발견

{앵커: 어제 창원에서 계곡물에 휩쓸린 시내버스에는 모두 7명이 타고있었던 것으로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을 통해 여성 한명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금전 6시 반쯤 사고버스 수색 현장에서 20대로 보이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에서 1.5km떨어진 창원의 수우도섬 인근입니다.

경찰이 사고버스에서 수거한 블랙박스 영상 확인결과 버스안에는 어제(25) 발견한 사망자 한명과 조금전 20대 여성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실종자 5명 가운데는 운전기사 정 모씨와 승객 부부 등 남자 2명과 여성 3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 4대에 대한 1차 복원을 했지만 사고당시 상황이 너무 끔찍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버스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한결과 사고당시 48분간 정기노선을 이탈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사고버스 승객 관계자/"2시 39분에,,물살이 세서 다른 도로로 갔는데 버스 기사가 길을 몰라서 승객 통해서 가고 있는데 지금 갇혔다고 그러는 거예요,,, }

실종자 수색작업도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해경, 소방 구조대 3백여명이 수색 작업에 동원됐고 경비정 등 10여척과 구조헬기가 진동만 해안을 뒤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이 바다와 불과 1km 남짓 거리여서 실종자들이 인근 바다로 떠내려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해상 수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우가 내린 뒤 바닷물이 흙탕물로 변해 수색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박희율/창원해경 구조대장}

경찰은 블랙박스에 영상에 대한 추가 복원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밝히는대 수사력을 모을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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