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외사부는 돈을 받고
특정 구단에 유리한 판정을 해준
혐의로 프로축구 심판
40살 최 모 씨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부산지법은 오늘(19) 최 씨 등
2명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에서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 등은 안종복 전 경남 FC
사장에게서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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