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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고발", 학교급식 돌고 돌아 제자리?

{앵커:
경남도의회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위증을 했다는 것인데, 홍지사와
박교육감의 회동이후 풀리는듯했던
무상급식 문제가 오히려 더욱 꼬여 들고 있습니다.

진재운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홍준표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무상급식 갈등 해결을 위한 회동을 가졌습니다.

큰 틀의 해법은 없었지만 사태해결의 첫발은 내디뎠다는 평가였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 박종훈 경남교육감"(무상급식 문제가 풀릴 것 같습니까?)잘 풀리도록 해봐야 안되겠어요. 발표된 대로해서 일정한 희망을 심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실무 접촉이 진행되고 있지만
또 뒤틀리고 있습니다.

{천영기 도의원 박종훈 교육감/지난 9월, 경남도의회 학교급식특위 행정사무조사"(급식중단 반대) 현수막 붙이라고 (교육청에서) 공문이나 구두 지시했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히 알지를 못합니다. 제가 지시를 한 적은 없습니다.)"}

이 발언이 나온지 두달 반이 지나
경남도의회 학교급식 조사특위가
위증이라며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여기에는 급식비리 의혹이 2만3천여건
5천9백억대라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박춘식 경남도의회 학교급식 조사특위 위원장"(급식비리)의혹이 짙은 학교를 수사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학교가 혼란을 겪게 된다는 것은 좀 무리한 해석입니다."}

결국 경남도와 교육청 사이에 모처럼
조성된 화해 무드에 도의회 급식특위가 찬물을 끼얹는 형국이 됐습니다.

정치감사, 중복감사 논란에다
비리 액수 부풀리기와 말바꾸기로
신뢰성까지 도마에 오른 도의회
급식특위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교육청과 일선학교의 반발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1년 넘게 끌어 온 사태는 또 시시비비 공방으로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홍지사와 박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도 일부 속도를 내고 있어,
무상급식 사태는 양 기관장의 악수에도 꼬여만 가는 형국입니다.

악수를 왜 했는지 물음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

knn 진재운입니다.

진재운 기자
  • 진재운 기자
  • spring@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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