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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한 포기 더 담가 이웃사랑 실천

{앵커:
요즘 김장 담그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김장 한 포기를 더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황보 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잘 절여진 배추에 양념을 바르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버무린 김치는 작은 상자 안에
정성스레 하나 둘 씩 담습니다.

주민 한 명이 김장 한 포기 씩을
더 담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서 입니다.

{박경복/부산 수영동/"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하려고 집에서 이웃 친구, 동생들과 같이 도와주면서 김장해 한 포기 나눠주려고 (합니다.)"}

갓 담근 김치를 들고 이웃 할머니네로 직접 찾아나섭니다.

혼자 지내시면서 넉넉치 않은 형편에
김장을 담그지 못한 할머니는 이웃의 따뜻한 온정이 그저 고맙습니다.

{최정옥/부산 수영동/"기분이 좋습니다. 돌봐줘서 고맙습니다. 잘 먹을게요."}

김장을 담그면서 한 포기만 더 담가 어려운 형편의 이웃에게 나누는
이 사업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60여 세대의
저소득층 가정에 김치를 나눴습니다.

{안순남 부산 수영동주민센터/"(자선)단체원들이 주로 김장을 해서 나눠주는데, 부산 수영동 '한 포기만 더' 사업을 하게 되면서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서 한 포기를 더 만들어 나눠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겨울 추위가 다가온 지금,
김장 한 포기로 전하는 이웃 사랑에
주민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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