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중·고교 화장실 33% 아직도 양변기 없어

부산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의 화장실 변기 가운데 33%가 쪼그려 앉아서 볼일을 보는 화변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화 의원은 9일 부산지역 학교의 화장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화장실 스트레스가 가장 많다는 초등학교의 양변기 설치율은 74%로 변기 4개 가운데 1개가 화변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변기 2만여개 가운데 5천200여개가 화변기입니다.

중·고교에서는 사립학교의 양변기 설치율 각각 45%와 37%로 공립(각각 69%와 63%)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의원은 “부산지역 학교 화장실의 양변기 설치율은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대전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설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 그는 “특수목적고와 자사고, 마이스터고를 제외한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연간 평균 화장실 청소용역비는 1천700여만원에 불과해 용역 인력 1명이 화장실을 청소하고 있다”며 “관련 예산을 늘려 화장실을 쾌적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NN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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