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기업트랙은 취업 보장 레드카펫이었다

“저에게 경남형 기업트랙은 “취업을 향한 레드카펫”이었습니다”.

국립 창원대 졸업예정자인 이모 씨는 경남도가 도내 대학과 기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남형 기업트랙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이 씨는 9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나는 이렇게 취업했다, 경남형 기업트랙 연찬회 및 취업성공사례 발표회”에서 자신이 기업트랙으로 취업한 사례를 전했습니다.

그는 지방대 출신으로서 성적이 우수하지는 않았지만, 도내 대형병원과 기업트랙 협약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병원이 필요로 한 맞춤형 인재가 되려고 도와 소속 대학의 지원 아래 서류전형과 현장실습, 합숙과 면접 등을 통과해 취업에 골인했습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낮은 성적 때문에 취업에 자신이 없었던 복학생의 취업 성공기, 중국 현지 취업을 목표로 한 해외 기업트랙으로 기업에 취업한 대학생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경남도는 홍준표 지사 취임후 2013년 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도내 대학 간 40명 채용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트랙 시행 2년 만에 1천명 채용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경남형 기업트랙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3년간 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날 발표회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대내외에 알리려고 마련됐습니다.

발표회에는 지난 1년간 맞춤형 교육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대학생과 기업트랙 인사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진주로 본사를 옮겨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에 본사 신규 채용인원의 30%에 해당하는 13명을 채용할 계획을 밝히기도 해 주목받았습니다.

“개천에서 용을 만드는 경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홍준표 지사는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자수성가할 수 있는 도의 고용정책을 소개했습니다.

홍 지사는 “취업 한파 속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기업트랙에 참여한 기업체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기업트랙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외취업시장 개척에 주력해 도내 대학생에게 해외 일자리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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