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외버스 승객 만족도 대체로 양호

경남도 소비자단체협의회는 9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 아트센터에서 “경남도 시외버스 이용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올 9·10월에 걸쳐 경남도 내 17개 소비자단체가 각 해당 지역의 시외버스 터미널을 찾아가 이용객 1천700명을 대상으로 시외버스 서비스에 대해 22개 항목, 일반적인 사항 5개 항목 질문으로 실시됐습니다.

조사결과 경남지역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 서비스에 대해 이용객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국토의 10.5% 면적과 18개 시·군, 315개 읍·면·동을 가진 경남은 전국 노선수 2천199개 중 507개로 23%로 가장 많은 노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당 1일 운행횟수는 5회로 제주도 8회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경남 도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시외버스의 서비스 전체 만족도는 5점 기준에 3.32점을 기록했다. 이는 교통안전공단의 2013년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3.41 점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운전기사의 고객 친절도에 대한 조사에서 “보통”이라는 응답이 666명(39.2%)으로 가장 많았다. “친절”은 652명(38.4%), “매우 친절”은 211명(12.4%)으로 조사돼 운전기사들이 비교적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스 출발 시각 준수 여부 조사에서 응답자 중 잘함 826명(48.6%), 보통 383명(22.5%), 매우 잘함 373점(21.9%)으로 경남의 시외버스들은 출발 시각 역시 잘 지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신호 및 법규 준수에 대한 조사에서 잘지킴 680명(40.05%), 보통 584명(34.4%), 매우 잘지킴 220명(12.9%)으로 응답자들은 시외버스가 비교적 교통 법규를 잘 지켰다고 답했습니다.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는 보고서를 통해 출발 시 안전벨트 착용 안내는 “없었다”는 응답이 17.6%로 높다며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장 난 안전벨트와 좌석에 대한 응답도 20%대로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시외버스도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환경을 더욱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용객의 안전에 대한 강력한 조치와 의지가 필요하며 서비스 만족도 향상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NN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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