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주요 기록물 한눈에…대학과 기록 발간

부산대 기록관을 비롯해 국내 39개 대학 기록관들로 구성된 한국대학기록관협의회는 협의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각 대학사(大學史)를 담은 기념도서 “대학과 기록”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213쪽 분량의 “대학과 기록”은 고려대, 부산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등 전국 주요 대학의 귀중한 기록물 자료를 담고 있습니다.

부산대의 경우 부산대 학보사 기자가 촬영(1987.5.18.)한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시위 중인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화여대는 “국내 최초 종합대학교 제1회 인가서”를, 고려대는 “유진오 제헌헌법 초고”(국가지정기록물 제1호)를 선보였습니다.

기념도서는 또 대학 기록 관리를 위한 대학기록관리규정, 기록전시회 등 각종 법규와 행사 등을 수록, 국내 대학 발전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한국대학기록관협의회는 국내 기록관리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2005년 발족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직능단체다. 올해 회장교인 고려대를 비롯해 전국 39개 대학교 소속 기록관이 회원 기관으로 가입해 있습니다.

협의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11일까지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에서 “대학 설립자 및 총장 기록의 관리와 보존”이라는 주제로 추계 콜로키움을 엽니다.
[KN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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