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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먼지 온풍' 겨울철 히터관리 주의

{앵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운전중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히터를 자주 틀게 됩니다.

그런데 몰고 다니시는 자동차 필터 한번 확인해보셨는지요?

먼지는 물론 곰팡이와 진드기까지,
오염된 필터 문제를,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정비를 받은
한 승용차입니다.

차량을 열고 히터 필터를
점검해봤더니 시커먼 먼지가
엉겨붙어 있습니다.

먼지 투성이인 필터 내부!

8개월 만에 히터 안에 증식한
유해먼지와 곰팡이 입니다.

또 진드기도 발견됩니다.

{박영배/부산 암남동/"히터를 틀어보니까 퀘퀘한 냄새와 공기가 아주 안좋더라구요. 실내 공기가… 그래서 히터를 교환하러 왔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차량용 히터는 미세먼지와 타이어
분진 등 외부 유해물질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운전자들이
필터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때까지
그대로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재열/차량 정비업체 대표/"겨울철 히터 필터를 점검하러 오는 경우 원래 색깔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오염돼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와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먼지와 곰팡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우려도 높습니다."

{한성호/동아대학교 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오염된 필터에는) 곰팡이균, 세균, 미세먼지가 가득 있습니다. 오염 물질을 지속적으로 흡입하게 되면 폐렴, 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 뿐만 아니라 패혈증까지…"}

전문가들은 6개월에 한번은 반드시
필터를 교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겨울철, 차량에서 난방을 틀때마다
악취가 날 경우 반드시 필터
점검이 필요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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