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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깜깜이 선거' 우려

{앵커:지역에서도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오늘(15)부터 시작됐습니다.

첫 날 등록이 줄을 이었지만
선거구 획정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룰도 없이 링에 오르는 셈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20대 국회 입성을 위한
총선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절치부심 선거전을 준비한 후보들은 서둘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박승환/부산 동래 예비후보/"동래를 바꾸어 달라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발로 뛰는 선거, 정책선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한홍/창원 회원 예비후보/"마산을 살림으로 인해서 통합 창원시 전체가 함께 발전하는 기폭제로 삼겠습니다."}

분열의 기로에 선 야당 주자들도
묵묵히 준비해온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배재정/부산 사상 예비후보/"우리 사상구민들이 보다 더 편안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는 그런 정치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허성무/창원 성산 예비후보/"너무나 불균형적인 대한민국 그리고 창원을 반드시 균형잡힌 사회로 만들겠습니다."}

'등록 첫 날 하루동안
부산 18개 선거구에 36명,
경남 16개 선거구에 45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여권 후보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내홍에 휩싸인 새정치민주연합측
주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에도 적잖이
영향을 받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영향이 큰 건
선거구 미획정 사태입니다.

부산,경남에만 모두 14곳이
분구나 합구 대상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습니다."

해당지역 예비후보들은 명함부터
현수막, 선거사무실까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준비하기 힘든 지경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난감하긴 마찬가집니다.

{김학남/부산시선관위 홍보과장/"다소 혼란스런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저희 선관위는 선거를 철저히 관리하여 내년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제1 야당의 핵분열이라는 '시계제로 정국'속에 선거구 획정까지 늦어지면서 '깜깜이 선거' 우려와 함께
지역 총선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한편 총선출마를 저울질하던 오규석 기장군수는 고향 기장을 살리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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