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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새해 해 가장먼저 뜬다?

조회수1.56K의견0

{앵커:
경남 양산의 천성산이 울릉도보다 빨리 새해 첫 해가 뜨는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일출 비교 지점이 논란인 가운데
일출 시간을 둘러싸고 지역간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진재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름여 앞으로 다가 온 새해

해운대의
일출 시각은 7시 31분 36초!

지난해보다 14초가 느립니다.

지금까지 새해 해가 가장 빨리 떠오르는 곳으로 알려진 간절곶은 해운대 보다 19초 빠릅니다.

하지만 이것이 깨졌습니다.

바로 양산 천성산입니다.

해발 922m인 천성산에 내년 첫 해가 뜨는 시각은 7시 26분 29초!

간절곶보다 4분 48초가
더 빠릅니다.

"제주도 성산 일출봉,
지리산 천왕봉,
심지어 울릉도 보다
일출 시간이 더 빠릅니다."

사실상 한반도 남쪽에서
가장 빠르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성경호 경남도의원이 한국천문연구원에 의뢰해 나온 결과입니다.

{성경호 경남도의원(양산)"(일출시각이) 바로 알려져서 (양산)천성산이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 장소가 됐으면 합니다."}

하지만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바로 다른 지역은 모두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삼았지만 천성산은 산위를 적용한 것입니다.

해발 922m입니다."

"실제 산은 해발 고도가 높아질때마다
비례적으로 해가 빨리 떠오르며,
900m가 넘을 때는 해수면보다 6분이 빠르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박한얼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산의) 일출 시각도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발표합니다. (다른 산도)해발고도를 고려하면 일출시각이 빨라질 수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발표로 일출
시간을 둘러싸고 일출 명소로 알려지길 원하는 지역간 논란과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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