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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선거, 지역별 인물 구도 여전히 안개속

앵커:한 주간의 지역 정가 이모 저모를 살펴보는 정가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상철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김기자 안녕하십니까?

김상철:네 안녕하십니까?

앵커:내년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렇게 등록하는 후보가 많지도 않고,

분위기가 영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보셨는데요,

사실 예비후보 등록 정도의 시점이 되면 지역별로 후보군 윤곽이 떠올라야 하는데,

지금 이런 부분이 제대로 안되니까, 후보 등록은 물론 제대로 총선 분위기가 나지 않는 겁니다.

이유를 좀더 미시적으로 보자면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고,

총선룰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런 부분이 가장 크긴 합니다만,

제도 외적인 다른 요소들도 상당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어떤 요소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새누리당 내부 사정이 총선구도를 안개속으로 몰고 가지 않나 싶은데요?

네, 선거구도 그렇지만 사실 부산*경남의 경우 당과 청와대가 이런 깜깜이 정국을 부추기고 있는 측면 더 많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안대희 전대법관의 경우만 해도, 한 사람때문에 여러 지역구가 들썩이는 경우입니다.

안 전 대법관은 당초 해운대 지역 출마를 선언하려 했다가. 출마 선언 자체를 미뤘는데요,

이를 두고, 갖가지 시나리오가 정치권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서부산, 구체적으로 사하을 이야기도 있고, 이른바 험지 출마론이죠,

그리고 문재인 의원의 현 지역구인 사상에 나가야 한다. 이런 이야기까지 있습니다.

정작 본인쪽은 시기를 늦췄을 뿐 해운대에 계속 나갈거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구의 예비 후보군들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죠…

앵커: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거죠? 공천 경쟁을 하겠다는데,

지역이야 후보자 자신이 선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복잡한 정치적 역학관계가 깔려 있는 것이죠,

사실 안 전대법관 입장에서 보면 해운대가 가장 좋은 선택지이긴 한데요, 당에서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이른바 대선주자급 인사가 쉬운 지역에 나가서 쉽게 당선된다.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안 전대법관이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과 가까운 만큼 뭔가 이쪽에서 메시지를 던지지 않았는가 하는

분석이 정치권에선 유력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허남식 전시장 등 유력 후보자들이 아직 출마지를 계속 저울질하는 수준, 그것도 한 선거구가 아니라,

여러 선거구에 걸쳐 있다보니 인물 구도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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