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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자동차 고장 급증, 긴급출동 2배

{앵커:
영하를 기록하는 매서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차량 배터리 방전 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길 차량고장 긴급
출동 신고가 폭주하고 있다는데요.

차량 관리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 한대가
옴짝달싹 못하고 멈춰서 있습니다.

몇차례나 시동을 걸어봐도
차량은 굉음만 낼 뿐입니다.

{장희만/운전자/"어제 운행하고 차를 밖에 세워뒀는데 아침에 출근하려고 시동을 걸어보니까 소리만 나고 시동이 안걸려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또다른 주차장!

장기주차를 해둔 차량이 시동이
걸리지 않자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했습니다.

{심정아/부산 좌동/"매일 사용하던 차인데 한 4일정도 운전을 안하고 놔뒀더니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배터리가 방전이 됐더라구요. 갑자기 나갈일이 있는데 시동이 안걸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연일 계속된 추위속에
평소 20건 안팎이던 한 정비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가 최대 40건으로
2배나 늘었습니다.

또 한 보험업체의 경우 이번달
배터리 고장으로 인한 긴급 출동서비스 요청이 지난 10월보다 30% 가량
증가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히터와 열선까지
사용하다보니 방전 사고가 급증하는 것입니다.

{공건주/동부화재 프로미서비스 팀장/"동절기에는 밧데리 소모가 많아지거나 냉각때문에 시동이 용이치 않은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열선을 사용한다던지 블랙박스를 사용할 때는 필히 전문가에게 의뢰를 해서…"}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배터리 기능도 저하돼 가급적 지하나 실내에 주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차량 부동액의 비율을 높이는것도 방전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
운전자들 뿐만 아니라 차량 정비업체와 보험사까지 비상이 걸렸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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