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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표정-20대 국회의원 총선 경쟁 본격화

{앵커:이번에는 지역 정가 소식을 살펴보는 정가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상철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김기자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앵커:드디어 총선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이제 선거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달아 오르겠죠?}

총선일이 4월 13일,,,이제 10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4년마다 돌아오는 정치권의 최대 행사, 유권자 측면에서 보면 심판의 시간이 시작된 겁니다.

{앵커: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부분은 부산*경남 지역 정치지형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 하는 부분인데요, 앞으로 어떤 부분을 유심히 봐야 할까요?}

먼저 올해 총선에서 부산*경남이 갖는 정치적 중요성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다른 지역의 정치성향은 크게 변하지 않은 반면,

최근 여러 선거에서 PK지역의 지형이 뚜렷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도 그렇고, 지난 부산시장 선거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야권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선거결과와는 상관없이 일부 선거는 거의 접전이라고 할 정도로 여당을 추격하는 양상이 뚜렷해졌습니다.

부산*경남이 새누리당의 텃밭이다 하는 명제는 더 이상 통용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앵커:그렇지만 여전히 단체장이나,현역국회의원들을 보면 여당 일색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일단 외관상으로 그렇습니다만,
내용적으로 많이 다릅니다.

대구*경북같은 여당 후보의 일방적인 독주 양상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영남권으로 통칭되던 부산*경남이 점점 지역적 독자성이 강해졌다는 부분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신공항 문제에 대한 여권의 미온적인 태도가 이런 부분에 불을 끼엊기도 했고요,

야당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사지만,

이런 부분에서 민심이 어떻게 표출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유심히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여권이나 야권이나 할 것 없이 PK 출신 대권주자가 많다는 점도, 이런 부분에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네, 그렇습니다.

부산*경남의 독자성이 올해 총선에서 두드러질 것이다.

이런 예상의 배경이 되는 것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김무성,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무려 네 사람입니다.

유권자들의 표심은 총선을 넘어 대선까지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특히 지역에서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도가 어느정도 될지 부분은
향후 야권 대선후보 경쟁의 가장 중요한 풍향계가 될 겁니다.

부산경남의 견고한 지지세를 받은 야권주자가 야권 대선후보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설 것라는 것이 정치권의 전망입니다.

그래서 안철수 신당에서도 PK지역에 최대한 경쟁력있는 인물을 내놓으려고 할 겁니다.

{앵커:김무성 대표 부분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김대표에게 올해 총선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총선까지 남은 시간, 100일정도죠, 아마 김대표에게는 가장 중요한 정치적 시험대가 될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의 영향력에 맞서, 공천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지분을 지켜낼 수 있느냐는 것인데,

이런 부분이 가능하다면, PK내 여당 대표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겠지만,

실현이 안됐을 경우 향후 정치적 입지가 상당히 위축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청와대와 각을 세우는 시기가 분명히 올텐데, 정치적으로는 상당한 도박이죠,

여기서 어떤 결과를 김대표가 거두게 될지는 여전히 안개속입니다.

그리고 이런 갈등을 통해
박대통령이 PK 표심을 실제로 얼마나 장악하고 있는지, 이 부분의 윤곽도 드러날 전망입니다.

{앵커:경남에는 홍준표 지사의 사람들이 총선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가 관심사이지 않습니까?}

최근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홍지사가 대선 잠룡 그룹에서는 멀어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만,

올해 총선에서 홍의 사람들이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 앞으로 홍지사의 정치 행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겁니다.

홍지사에게는 단순히 국회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역 대표주자로서 김무성 대표와 자웅을 한번 겨뤄볼 수 있는가,

이런 가능성 여부가 총선 성적표를 통해 드러날 겁니다.

{앵커: 지금까지 총선의 해, 올해 지역 정가의 주요 쟁점들을 김상철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김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KNN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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