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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확장 개장, 포화해결은 역부족

{앵커:
폭발적인 이용객 증가로 공간이 부족해 몸살을 앓는 김해공항 국제선이
일부 확장 개장했습니다.

김해공항은 계속해서 확장 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빠른 속도로 높아지는
항공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입니다.

출국장이 넓어졌습니다.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달 31일 마무리된 구역이
우선 문을 연 것입니다.

다음달 확장공사가 끝나면
수화물 컨베이어벨트와 체크인카운터,
탑승교가 보강됩니다.

김해공항은 탑승교가 부족해
65%의 승객이 먼거리를
버스로 이동해 왔습니다.

{김옥균/김해공항 이용객/"버스를 탈 때 기다리는 시간, 버스 타고 내려서 비행기에 올라갈 때 기다리는 시간…그게 좀 (불편하죠)"}

불편을 겪던 국제선이 숨통을 트게 됐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잠시 뿐일 것으로 보입니다.

수용인원이 630만명으로 늘지만
이 숫자는 올해 바로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됩니다.

2015년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590만명입니다.

전체 이용객은 천 2백만명으로
2014년 보다 2백만명 늘며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김해공항은 당초 2020년에
추진할 예정이던 2단계 확장공사도
앞당겨 추진하기 위해
이미 용역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확장만으로 이용객 증가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23년이면 이용객 천 7백만명이 돼
포화상태에 이를 전망입니다.

2030년 김해공항의 항공 수요는
2천 백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김해공항이 확장만으로는 넘어설 수 없는 한계에 부딪힌 실정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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