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기업 한진중공업 자율협약 소식에 주가 급락

부산 대표기업 한진중공업 자율협약 소식에 주가 급락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 한진중공업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식시장 개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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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은 오늘 7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어제보다 760원 내려 20%나 급락한 3000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진중공업이 급락세를 보이는 원인은 한진중공업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을 신청할 것이란 보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진중공업은 채권은행에 자율협약(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을 신청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진중공업의 자율협약 신청은 업황 악화와 자산 유동화 지연에 따른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7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한진중공업이 자율협약을 신청하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채권은행 협의회가 열리게 되며 채권은행 협의회는 청산 가치와 존속 가치를 따져 자율협약 신청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하며, 채권은행 모두 동의하면 자율협약은 개시됩니. 자율협약이란 채권단이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구제하고자 대출상환 유예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한진중공업의 금융권 채무는 1조6천억원(지난해 11월 기준)에 달합니다.

한진중공업은 2014년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하고 그동안 자산매각과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을 이행하고 있지만 주력업종인 조선업과 건설업 시황 악화, 보유 부동산 매각 지연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 때문에 자율협약을 신청했지만, 영업활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며 국내 빅3 조선소가 조 단위의 적자를 기록한 지난해 한진중공업은 오히려 흑자 전환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습니다.[KN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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