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산로서 멧돼지 떼 출몰해 등산객 대피

부산 북구의 한 등산로에 멧돼지 떼가 나타나 등산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12일 오전 10시반쯤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야산 등산로에서 멧돼지 7∼8마리가 출몰했습니다.

성체 2마리와 나머지는 새끼로 추정되는 멧돼지떼의 등장에 등산객들은 놀라 비명을 지르는 등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대원, 부산시 유해조수 기동포획단 소속 엽사들이 일대를 수색했지만,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 이날 오후에는 북구 덕천동에서도 한 등산객이 “새끼 멧돼지 3마리가 다니는 것을 봤다”고 신고해 관계 당국이 출동했지만, 수색에는 실패했습니다.

최인봉 유해조수단장은 “멧돼지가 일대를 이동하는 것으로 보여 등산객들은 주의가 당부 된다”면서 “멧돼지를 발견했을 때 흥분해 달아나면 공격받을 수 있으니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도심에서 출몰하는 유해 야생동물 퇴치를 위해 유해조수 기동포획단을 만들어 운영 중입니다. [KN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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