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싼 상품권' 사기 주의, 3억 9천만원 피해

{앵커:

인터넷에서 시중보다 싼 가격에 상품권을 판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70명이 넘는 사람들로 부터 4억원 가까운 돈을 사기쳤는데, 수사를 피하기위해 사람을 가려서 파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찰이 가정집 문을 강제로 열고 진입합니다.
집 안에서는 5만원권 돈뭉치와 각종 명품 시계등이 발견됩니다.
경찰이 검거한 사람은 사기로 수배중이던 31살 박모씨입니다.

박씨가 운영한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백화점 상품권에서부터 문화,주유상품권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습니다.
60여명에게는 실제로 싸게 상품권을 팔면서 신뢰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입소문을 낸 박씨는 딱 열흘정도 집중적으로 피해자들에게 사기를 친 뒤 홈페이지를 바로 폐쇄했습니다.

{수퍼:372명 3억9천여만원 피해}
지난해 9월 모두 372명으로부터 3억9천여만원 받아 가로챘습니다.
박씨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구매자가 경찰 등 공무원일 경우에는 상품권을 정상 배송했습니다.

{이병주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피해를 당하시지 않기 위해서는 직거래를 하거나 아니면 물품을 배송받은 후에 대금이 결제되는 안전결제, 즉 '에스크로'라는 안전결제 시스템이 있습니다"}

경찰은 거래물품이 시중가보다 많이 싸거나 혜택이 많다면 일단 사기를 의심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