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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새벽 교통사고 주의

{앵커:
요즘 같이 어두운 겨울 새벽시간에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아주
높아집니다.

교통법규를 어기는 경우가 많은데다,
운동등 새벽길에 나선 보행자들이 검은 계통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직접 새벽시간 도로에 나가봤습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무단횡단을 하던 자전거를 그대로
들이 받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할아버지를 승용차 운전자가 잘 못보고 충격한 사고입니다."}

새벽 6시가 조금 넘긴 시각,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입니다.

가로등이 없다보니, 횡단보도가
있는지 잘 보이질 않습니다.

새벽시간이다보니 무단횡단을 하거나,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는 차량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임영국/부산 수영구/"차가 좀 천천히 다녔으면 좋겠는데 너무 빨리 달리니까… 새벽에는 좀 위험하다고 봐야죠."}

보행자의 옷차림이 어두워, 운전자들도 보행자 구분에 애를 먹습니다.

{박희중/차량 운전자/"(보행자가) 검은 옷을 입을 때, 그 주변이 어두울 때 지나가면 (보행자가) 잘 안보일 때가 있습니다. 특히 비올 때는…"}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새벽시간에도 어두컴컴하다보니, 횡단보도나 골목길에서 보행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벽시간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을 살펴봤더니 겨울철이 다른 계절보다 2배나 높았습니다."

겨울철, 새벽시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방을 잘 살피는 등
안전 운행이 꼭 필요하고, 보행자들도 밝은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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