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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랑 골목 관심

{앵커:경남 통영시 동피랑의 반대편에는 서피랑이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동피랑에 비해서는 비교적 덜 알려진 지역이었는데, 이 곳의 자산과 가치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경남 통영시 서피랑.

대하소설 토지의 저자인
박경리 선생이 태어난 서피랑에서
골목길 투어 행사가 열렸습니다.

모두 13곳의 보물길을 돌며
스티커를 받는 아이들은
추위도 잊었습니다.

함께 나온 가족들도
처음 보는 곳들이 많습니다.

{정창권/통영시 무전동/애들한테도 정당새미라든지 정기불터라든지 이런 장소들을 보여주면서 설명해 주니까 좋고 뜻깊은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피랑은 벼랑이라는 단어의
지역 사투리입니다.

매립 이전 해안가 절벽이던
동피랑과 서피랑은
직선으로는 1킬로미터 거리지만
꽤 다른 느낌의 지역입니다.

지역민들은 서피랑의 자산과 가치를
이제라도 찾아서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장철은/통영시 미수동/역사와 오래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그런 느낌이었는데 서피랑 마을만들기를 시작하게 돼 저도 일조하고자 참가했습니다.}

서피랑은 거리 곳곳에
주민들의 얼굴과 이야기를 걸고
예술작품들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벽화등으로 유명한 동피랑과 달리 서피랑은 충렬사와 세병관등 역사유적지가 많아 걸어다니며 역사 탐방을 할 수도 있습니다.

통영시의 한 스마트폰 사진 동호회는
서피랑을 돌며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나온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서피랑 골목길의 많은 소소한 것들은 지역민들에게
소중한 자산입니다.

{정상일/'통영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 회장/이 골목을 스마트폰에 안에 보여드림으로써 아 우리 동네에, 우리 통영시에 이런 곳이 있구나 그래서 그 가치가 새롭게 발견될 수 있구나 이런걸 느끼실수 있게끔..}

통영시 문학과 역사의 흔적들이
살아 숨쉬는 서피랑.

서피랑은 동피랑과는 또다른 모습의
지역 명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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