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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만에 가위로 문 뚝딱' 차량털이 구속

{앵커:낮밤을 가리지 않는 것은
물론 CCTV도 아랑곳
하지않고 주차된 차량의 금품을 털어온 막가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승용차 문을 여는데,
딱 2초 걸렸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고 파란색 점퍼를 입은
한 남성이 빌라 주차장 옆을
서성거립니다.

주차된 차량을 기웃거리더니
문구용 가위를 이용해 순식간에
차 문을 열고 조수석으로 들어갑니다.

가위 하나로 차량 잠금장치를 여는데
걸린시간은 불과 2초,

35살 송모씨는 행인이 지나다니는
한낮은 물론이고 CCTV가 설치된 곳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대범하게 여러대의
차량에서 잇따라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문구용 가위를 이용해 일주일동안
부산 동구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훔친 돈은 백30만원이 넘습니다."

특히 소형차량과 구형 차량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잠금장치가 허술하거나 경보장치가
없는 차종을 주로 노린 것입니다.

{김상범/부산 동부경찰서 형사1팀/"편의점에서 구입한 문구용 가위를 이용해서 키박스에 넣어 제껴 1~2초만에 손쉽게 열고 들어가 현금이나 카메라를 절취한 사건입니다."}

송씨는 훔친 물품들을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기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상습 절도 혐의로 송 씨를
구속하고 장물업자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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