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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우니…" 설 선물도 실속형

{앵커:
어려운 경기속에 설 선물도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명절의 대표적인 선물인
한우나 굴비를 대신하는
대체 선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통가에 설 선물세트가 깔렸습니다.

올해 과일 선물세트는
한라봉 같은 만감류가 대세입니다.

추석과 달리 저장 물량으로
구성되는 과일의 경우 배 수확량이
줄면서 값이 20%가량 뛰었습니다.

{허향순/부산 복천동}
"과일값 비싸 한라봉, 가격 괜찮아
보여 선물도하고 손자들 주려고"

색다른 선물을 찾는 수요와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은
수입과일 세트도 명절을 겨냥해
등장했습니다.

사육두수 감소로 출하량이
줄어든 한우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
스테이크와 구이용을 섞은
수입 혼합 정육세트가 인기입니다.

{정성원/대형마트 홍보담당}
"만원대 생필품부터 알뜰 실속형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대비 30%이상 늘여 준비했습니다."

명절 대표 선물인 굴비나 갈치도
이번 설엔 금갈치와 금굴비라는
말이 절로나올 정도입니다.

때문에 마른 멸치나 새우 같은
건어물 세트가 대체선물로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냉장 정육도 육포나 햄 같은
가공육으로 대신하는 추세입니다.

{장계양/백화점 식품팀 과장}
"기존에 강세였던 한우나 냉동수산물선물세트가 올해는 물가상승으로 건어물 등 중저가 상품으로 구매 반전 예상됩니다."

실속형 선물세트가 유통가 매장
전면에 배치되고 고가 선물의
대체 상품 인기속에 유통가가
명절 특수전에 돌입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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